버릇없이 말하는 아이

초등 저학년 추천책

by 아시시

책제목: 아드님, 진지 드세요
강민경 지음/ 좋은책 어린이




한 아이가 추천한 책이다.
"엄마가 만화책 사달라면 안 사주는데 그냥 책은 사줘요"
하면서, 그래서 산 책이란다^^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책을 먼저 읽고, 수업시간에 이 내용을 접하니 두 아이가 반가워하며 수업에 더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용은,
버릇없이 말하는 아이의 말 습관을 고치기 위해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버릇없이 말하는 범수(주인공)에게 역으로
엄마가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장소를 불문하고, 범수 태권도장, 마트에서도 존댓말을 한다. 결국 지나가는 할머니, 마트 아줌마가 범수 엄마를 꾸짖으면서 범수가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에 빠진다. 결국 범수는 존댓말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엄마의 지혜로운 양육법에 엄지 척!





자, 이제 우리들의 독서모임으로 쏙~~ 들어가 보자.


[도입]


* 한 주간 삶 나누기



[전개]


* 내용 회상
Q.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니?
Q.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재미있던 부분은?

* 아이들의 질문 목록 살펴보기
Q. 주중에 너희들이 질문을 보내왔어,

어떤 질문이었는지 기억나니?
- 책을 미리 읽고 10개의 질문을 보내게 했다.

아이들의 질문을 토대로 발제문을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 최종 발제문 *
1. 제목에 '진지'라는 말을 왜 넣었을까?
2. 책의 제목을 바꿔볼까?
3.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그 이유는?
4. 범수는 왜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것일까?
또 어른들의 말씀은 왜 듣지 않는 것일까?
5. 범수는 왜 못 들은 척 도망치고 싶었을까?
너희도 그런 경험이 있니?
6. 범수 남매는 존댓말 사건 이후에 사이가 좋아졌을까?
7. 범수는 나중에 ㅇㅇㅇ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8. 범수와 만복이의 같은 점 vs 차이점?
9. 만약에 네가 범수라면
친구들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어떻게 할 거니?



[마무리]

* 느낀 점? 깨달은 점?
* 오늘 질문하고 답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마무리






[평가]

이 책을 읽기 앞서 <만복이네 떡집>을 읽은 터라, 각자 읽는 내내, 또 독서모임 도중 "만복이 가요~"하면서 이름을 바꿔 말하기도 했다.

김리리 작가의 <만복이네 떡집>에서 주인공 만복이도 말을 밉게 하여 친구들로부터 원성을 사기 때문이다. 덕분에 주인공 캐릭터의 성향을 비교하며 공통점, 차이점을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그들의 달라진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 상황을 적용하기 수월했다.
무엇보다 책 선정이 좋았기에 즐거운 모임이 되었다.



※책 선정이 좋았던 이유※


1.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일상이 공감하기 쉬움.
2.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3. 교과서 연계라 아이들에게 흥밋거리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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