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나요>리뷰
저희집은 아파트 1층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에서 일하는 중이에요. 창 밖은 귀뚜라미가 열심히 울어대는.. 이제 부정할 수 없는 가을인 거죠.
얼마전 친정엄마가 말씀하셨어요,
"가을이 되면 쓸쓸하더라.."
저역시 같은 마음이라, 너무 계절타지 말라고 말씀드렸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 말씀을 전해드리면 어떨까 해요.
엄마, 가을이 되었으니 겨울이 오고
또 한 살 먹어 더 늙겠구나.. 생각하지 말고,
내가 또 한 해를 이렇게 버티고 견디고 살아냈네!
라고 생각하며 셀프칭찬하라고! 말입니다.
정명숙 여사님,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어머님께 화장품을 보내드릴게요. 보내주신 주소로 보내드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