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요시시의 이자카야
메뉴
모래집(143엔) ★시그니처★
양파/피망/어묵/연근(110엔)
돼지고기/감자/토마토/마늘(143엔)
새우/관자(275엔)
달걀말이(550엔)
팽이버섯말이볶음(500엔)
평점
타베로그 : 3.06(4)
야후재팬 : 3.33(1)
특징
- 일본 돗토리현 쿠라요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쿠시카츠' 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200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가 위치한 역 자체가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특히 가게의 내부는 레트로풍 포스터와 간판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치 영화 세트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 이곳은 크게 민속주점 성격을 가진 이자카야로 안줏거리는 주로 '쿠시카츠' 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다양한 '일품요리' 등과 함께 묶어 저렴한 가격대의 코스도 있어 코스를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코스요리' 의 경우 '김치, 완두콩, 도가니 조림' 중에서 택일하여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는 '도가니 조림' 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으로 이곳에서는 '소도가니' 와 '곤약' 을 함께 넣어 오랜 시간 끓여 조림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쿠시카츠 중에서는 '모래집' 가 인기가 많은 편으로 대부분의 메뉴는 빵가루를 얇게 입혀 튀겨 제공하고 있지만 '닭고기' 와 '모래집' 같은 일부 메뉴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겨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모든 쿠시카츠는 고기와 채소 등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간장소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역시 2번 찍어 먹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 가장 저렴한 쿠시카츠의 경우 110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큰 부담 없이 가볍게 술과 함께 안줏거리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돗토리현산 마늘 등 대체로 돗토리현산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