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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5] 빵노못카

우키하시의 베이커리

by 미식유망주

메뉴


뼈빵(280엔) ★시그니처★


달걀샌드위치(230엔)

단팥빵(180엔)

메론빵(180엔)

토토로빵(230엔)

피스타치오 크림빵(280엔)

바게트(240엔)



평점


타베로그 : 3.51(112)

야후재팬 : 4.27(247)



특징


- 일본 후쿠오카현 남부 지쿠고요시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 가게는 200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주방에서 다양한 빵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요시오카 료지' 입니다. 메인 셰프인 '요시오카 료지' 는 고치현이 고향으로 후쿠오카와는 큰 인연이 없었으나 결혼을 하게 되면서 아내의 고향인 이곳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이런 인연이 이어져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다고 합니다. 가게가 위치한 장소가 에도시대 당시 '쿠루메 아리마번(久留米有馬藩)' 과 '텐료히타(天領日田)' 의 중앙과 지방행정을 연결해 주는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이를 증명하는 '하얀색벽집' 의 집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 가게는 이 형태를 유지한 채로 내부만 베이커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가옥의 형태의 내부만 개조하여 안쪽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뼈빵' 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뼈빵' 은 빵을 굽는 반죽을 하기 전에 반죽의 끝부분만 둥글에 만들어 '뼈' 모양처럼 만들어 굽는 것이 특징인데 전체적으로 두께를 얇게 만들어 매우 바삭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둥글에 만 양쪽 끝의 안에는 '소시지' 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 '뼈빵' 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빵인 '그리시니'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메뉴들 중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초코소라빵' 도 인기가 많은 편으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초코소라빵' 은 빵의 안쪽뿐만 아니라 겉면에도 초콜릿을 모두 발라 일반 '초코소라빵' 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초콜릿을 사용한 뒤 아몬드로 토핑을 해 완성하고 있는데 초콜릿의 단맛을 바깥과 안쪽에서 모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빵은 상시 메뉴가 약 50여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게가 매우 인기가 많은 편이라 시그니처 메뉴인 '뼈빵' 등은 빨리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메뉴에 한정해서 미리 사전예약을 받아 따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빵에 사용하는 생크림 등을 포함한 모든 소스들까지도 직접 수제로 만들고 있으며 '단팥빵' 에 사용하는 팥의 경우 지역의 유명한 가게인 '키치코코' 에서 제작하는 팥을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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