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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 #3] 후르츠파라 미시마

마츠야마시의 카페

by 미식유망주

메뉴


귤 파르페(1,200엔) ★시그니처★


감 파르페(1,200엔)

후르츠 파르페(1,500엔)

말차 파르페(1,000엔)

딸기샌드위치(1,000엔)

귤 샌드위치(800엔)



평점


타베로그 : 3.57(192)

야후재팬 : 4.34(128)



특징


-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시의 중심가인 오카이도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에서 다양한 과일을 이용해 여러 디저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부터라고 하며 실제 과일가게는 1927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면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미시마 시게오' 로 조부모와 부모에 이어 3대째 주인이지만 아직 가게에는 2대째 주인인 그의 부모님이 나와 여전히 일을 돕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곳은 원래 '과일가게' 로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도 과일만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며 다양한 디저트는 가게의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귤 파르페' 로 각각의 귤의 브랜드에 따른 제철 시기가 달라 시기별로 약간씩 다른 품종의 귤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밑에 귤을 넣어 채우고 생크림과 귤을 번갈아 쌓아가면서 파르페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파르페와 달리 '초콜릿' 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다른 재료들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과일의 온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시그니처 메뉴에 사용하는 '귤' 이외에도 '포도', '배', '감' 등 각각의 제철 과일을 시기에 맞춰 판매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파르페' 의 경우 과일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과일을 사용한 '후르츠 파르페' 의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에는 과일이 아닌 토스트나 샐러드를 포함한 간단한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에 사용하는 과일은 과일가게에서 판매하는 과일을 직접 사용해 만드는 것으로 특히 귤의 경우는 고급 귤 브랜드인 '세토카' 품종을 2-3월에 사용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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