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오구의 이자카야
메뉴
심장막(253엔) ★시그니처★
다리힘줄(275엔)
닭고기완자구이(330엔)
목살(253엔)
닭간(220엔)
머리껍질(220엔)
심장(220엔)
닭소세지(330엔)
샛줄멸구이(308엔)
날치구이(858엔)
평점
타베로그 : 3.27(91)
야후재팬 : 4.05(33)
구글닷컴 : 4.30(295)
특징
- 일본 후쿠오카현 아카사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다양한 닭고기 부위를 이용한 닭꼬치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이곳을 제외하고도 후쿠오카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텐진역과 아카사카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이 2011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본점격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게의 전신은 1980년에 사가현에 개업한 "히낫코 토스점" 으로 당시 가게를 개업하여 운영하던 주인의 아들인 '요코오 카즈마' 가 닭고기의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가게에서 '닭꼬치' 를 요리하는 기술을 익혀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는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술안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닭꼬치를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심장과 간을 연결하는 근막인 '심장막' 이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닭다리살의 뿌리 부근에 위치한 근막인 '다리힘줄' 를 비롯하여 '꼬리' 등 일반적으로 다른 가게들에서는 다루지 않는 인기 있는 부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닭꼬치에 사용하는 양념의 경우 소금과 함께 간장을 베이스로 한 일반적인 간장양념 이외에도 유자의 일종인 '카보스' 의 과즙을 이용해 만든 '카보스양념' 등도 양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닭꼬치의 경우 대체로 숯불에 안쪽까지 익혀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가슴살' 에 한해서만 겉에만 살짝 불향을 입히는 '레어' 형태로 굽기를 조절해 제공하고 있는 점이 달랐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닭꼬치이지만 큐슈지역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샛줄멸' 나 '날치' 등도 건어물을 구이 형태로 제공하기도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채소들도 구워서 제공하는 등 고기 이외의 메뉴들의 선택폭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습니다.
- 가게에서 다양한 닭꼬치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는 닭은 '미츠세도리' 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브랜드가 자신만의 닭고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요코오 카즈미' 의 노력으로 7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품종으로 실제 양계장도 여전히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양계장에서 사용하는 사료도 자체 개발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밥을 짓는데 사용하는 쌀은 후쿠오카현에서 재배한 '유메츠쿠시' 품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양념으로 사용하는 소금은 오키나와현 아구니섬에서 만든 천연소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