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 #2] 아지도코로 카노

나고야시의 가정식/덮밥

by 미식유망주

메뉴


미소카츠동(1,200엔/1,450엔) ★시그니처★


미소새우동(2,300엔/2,600엔)

돈카츠라이스(2,200엔)

새우튀김라이스(2,700엔)



평점


- 타베로그 : 3.65(1060)

- 야후재팬 : 3.62(87)



특징


- 일본 아이치현의 중심도시인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가게로 나고야를 대표하는 향토요리 중 하나인 '미소카츠동' 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가게로 '미소카츠동' 을 처음 만들어 판매한 원조가게이기도 합니다.


- 가게는 1949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메인셰프는 '스기모토 토시타카' 입니다. 메인셰프인 '스기모토 토시타카' 는 도쿄 아사쿠사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요리사를 목표로 나고야에 이주한 뒤 일본요리 전문점을 개업해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제철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일본요리를 코스형식으로 제공하였는데 새로운 메뉴를 생각하던 도중 나고야의 대표적인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현재의 '미소카츠동' 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처음 음식을 만들었을때 가게에서나 손님들은 '된장맛 가츠동' 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몇가지 덮밥의 종류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가게에서 만드는 '된장소스' 를 바탕으로 한 요리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원조 미소카츠동' 입니다. 나고야나 일본의 다른 지역, 특히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판매하는 미소카츠동은 일본적으로 돈카츠를 먼저 튀기고 이것을 밥 위에 올린 후 소스를 뿌려 완성하는 흐름이지만 이곳은 가게에서 만든 '된장소스' 를 빵가루를 입힌 돈카츠에 묻혀 소스와 함께 튀기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튀기는 과정에서 없어지는 된장소스를 생각하면 처음 소스를 만들때 일반적인 가게들보다 훨씬 많은 양을 만들어야 하지만 돈카츠의 안쪽까지 스며드는 된장의 맛을 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고스러운 이런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소카츠동' 은 마지막에 반숙달걀을 올려 마무리하는데 달걀을 터뜨려도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 절묘하게 튀기는 것이 가게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 반숙달걀은 메뉴를 처음 개발했을 당시에는 달걀의 가격이 매우 비싸 사용하지 않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더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현재는 가게를 2대째 주인에게 물려줄 준비를 시작하면서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가게의 '된장소스' 와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들을 개발해 추가메뉴로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핵심재료 중의 하나인 된장은 나고야의 노포된장가게인 '핫쵸미소' 의 콩된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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