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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뉴욕, 뉴헤이븐-하트포드, 에드워드 하퍼
뉴헤이븐에서 하트포드로 가는 덜컹거리는 기차 안.
무심히 차창 밖을 내다본다. 풍경은 의미없이 지나간다.
맑은 하늘과 양지바른 언덕에 집이라 할 지라도 스쳐가는 객들에겐 그저 반복되는 장면일 뿐
적막하고 막연한 고요만 남아있다.
객들을 태운 기차는 주저없이 달리고 있고, 여전히 덜컹거리고 있다.
마음대로 그림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