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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본드형 Feb 22. 2022

순간을 찍다

장국영을 그리며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2'라는 숫자가

12개나 되는 특별한 찰나.


<아비정전>의 명대사를 떠올렸다.


당신과 여기 같이 있고

당신 덕분에 난 항상 이 순간을 기억하겠군요.

이제부터 우린 친구예요.

이건 당신이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죠.

이미 지나간 과거니까...


200년 뒤 누군가는

13개의 '2'가 되는 순간에

나를 기억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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