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이 없어>
모란 떡 3개는 못 먹는다
주인공은 50대 주부 아츠코다.
다니던 회사가 망해 퇴직금까지 날린 남편,
혼전 임신을 하고 호화결혼식까지 원하는 철없는 딸,
그리고 아직 대학에 다니는 아들까지...
빠듯한 살림에
할인마트에서 계약직 일을 하며
알뜰살뜰 노후자금을 모으던 그녀는
직장에서 해고(계약 종료)되고
시아버지 장례식 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것도 모자라
씀씀이가 큰 시어머니까지 부양해야 하는
위기가 발생한다.
제멋대로 사는 사람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