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2화.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125살까지 살기로 했다

by 정성현

12화.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125살까지 살기로 했다


나이를 먹는 순간 늙는 게 아니라, 멈추는 순간 늙는다.

돈보다 더 잃기 쉬운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청춘입니다.

당신은 지금, 나이가 들고 있나요 아니면 단지 숫자가 늘고 있나요?


70세의 노인이 20세보다 더 젊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93세 첼리스트가 무대에서 평화를 연주하던 순간,

나는 나이란 단어의 허상을 깨달았다.

92세 여성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관중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도대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얼마나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간절하게 다가온다.


은퇴 후의 삶을 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은 재산이나 명예보다도,

결국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나는 점점 더 절실하게 느낀다.


허송세월과 불안, 그리고 나의 도전

“벌써 70인데 이제 다 됐어.”
주변 친구들 입에서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누군가는 손주 돌보는 것이 하루 일과 전부이고, 누군가는 TV를 보며 소일한다.


“뭔가 해야 하는데…”라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나 역시 어느 순간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분명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받아주는 곳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정성현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한울림 평생현역 정성현의 브런치입니다. 은퇴 후 행복한 노후 30년을 이끄는 아름다운 삶 이야기

64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2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12화11화.인생 후반전 행복한 삶, 마음먹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