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25살까지 살기로 했다
나는 125살까지 살기로 했다
나이를 먹는 순간 늙는 게 아니라, 멈추는 순간 늙는다.
돈보다 더 잃기 쉬운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청춘입니다.
당신은 지금, 나이가 들고 있나요 아니면 단지 숫자가 늘고 있나요?
70세의 노인이 20세보다 더 젊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93세 첼리스트가 무대에서 평화를 연주하던 순간,
나는 나이란 단어의 허상을 깨달았다.
92세 여성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관중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도대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얼마나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간절하게 다가온다.
은퇴 후의 삶을 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은 재산이나 명예보다도,
결국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나는 점점 더 절실하게 느낀다.
“벌써 70인데 이제 다 됐어.”
주변 친구들 입에서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누군가는 손주 돌보는 것이 하루 일과 전부이고, 누군가는 TV를 보며 소일한다.
“뭔가 해야 하는데…”라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나 역시 어느 순간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분명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받아주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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