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왜 수술받지 않을까

진짜 병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의 병이 건강에 더 해롭다

― 나이 들수록, 내 마음을 먼저 돌보는 법

“의사는 왜 수술받지 않을까”

진짜 병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현직 의사도 피하는 과잉진료의 함정,
우리가 모르는 의료의 진짜 얼굴

나는 한 번도 의사를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게 당연했고,
검사와 약, 수술이 내 몸을 지켜줄 거라 믿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의사의 고백이 내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의사는 수술받지 않습니다.”

건강은 몸에서 시작되지만, 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노후에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여전히 돈이나 일, 자식 문제 때문에 자신을 혹사시키며 산다.

젊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무리의 대가가 몸으로 돌아온다.

나는 젊을 때부터 병원 가는 걸 무척 싫어했다. 주사 한 번 맞으려면 며칠을 망설였다.

지금도 감기에 걸리면 그냥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쉰다.

사람 몸에는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있다는 걸 믿기 때문이다.

물론 필요한 진료를 피하자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