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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평생 벌고, 다 쓰고, 떠나라

돈은 수단일 뿐, 빚을 줄이고 삶의 가치를 지켜라

by 정성현

9화. 평생 벌고, 다 쓰고, 떠나라

돈은 수단일 뿐, 빚을 줄이고 삶의 가치를 지켜라


돈이 두려움이 될 때

노후를 위해 꼭 10억 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지 않으셨나요?
평생 열심히 일했는데, 정작 남은 건 빚과 불안뿐이라고 느낀 적 있나요?

행복한 노후의 조건이 정말 돈일까요, 아니면 돈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가 있을까요?


은퇴가 다가올수록 ‘나는 준비가 충분한가?’라는 질문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노후 준비 때문에 마음이 불안한 중년 세대는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투자 수단에 눈길을 돌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재테크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발을 잘못 헛디뎌 함정에 빠지고,

무리한 투자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기도 한다.

돈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쉽게 돈을 버는 길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

돈을 ‘목표’로 삼는 순간 삶은 방향을 잃는다.
돈은 어디까지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


체면 때문에, 혹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고,

신용카드로 미래의 소비를 당겨 쓰고, 금융 마케팅에 무감각해지는 순간,

우리는 삶의 원칙을 잃는다. 결국 돈에 끌려 다니는 인생이 된다.


돈은 삶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일 뿐이다.

돈이 목적이 되어 버리면 모순은 시작된다.

스스로가 돈의 노예가 되고 만다. 돈은 목표와 가치를 위해 쓰일 때만 의미가 있다.


아버지가 남긴 교훈, 빚은 잠도 안 잔다

아버지는 생전에 늘 말씀하셨다.
“빚은 잠도 안 잔다.”
“남의 돈 무서운 줄 알아라.”

젊은 시절에는 그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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