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허그 #13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데 있다."
- 마르셀 프루스트
동네 언니 얘기에요.
며칠 전, 40년 동안 보관해 온 편지들을 정리했다고 해요.
봉투 없이 편지지만 모아 둔 거라서, 누가 쓴 건지 표시하고 싶었대요.
그렇게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정리하다 보니 그 시절로 훅 돌아가더래요.
어떤 편지는
기억이 또렷이 살아나는 것처럼 생생했고,
어떤 편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 내용도 있었는데,
첫사랑 남자친구가 보낸 편지 두 장도 있었대요.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른 언니가 농당으로 말했어요.
"남편이 보면 어쩌려고?"
"그러게, 간도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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