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 Aug 05. 2018

나는 엄마다. 98

소소한 행복으로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정신줄을 간신히 잡고사는 요즘,


기분 좋게 나의 소확행으로 글을 시작해보려한다.


내가 애정하는 브런치 작가님인 래이애미님의 게시글 100개 기념 이벤트에 딱 당첨되어 받은 그림.


원본사진과 안성팜랜드에서 찍은 사진이 섞여서 새로운 그림이 탄생! ㅋㅋㅋ


새로운 인물도 탄생...? ㅋㅋㅋㅋ이런 재주가진사람이 난 너무너무 부럽다~!


그림에 이어 또다른 나의 소확행!


바로 애정하는 맘카페에서 이루어진 대전아쿠아리움의 이벤트에 당첨된것이다.


당첨 확인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티켓쓰러 고고씽.


이벤트 티켓 두장에 다온이는 36개월 미만이라 온 가족이 무료입장.


확실히 다온이가 컸다는게 느껴지는게, 한결 데리고 다니는게 수월해졌을뿐만아니라


되레 애기때는 죽어도 싫타던 유모차나 카시트를 이제 다리가 아프다는, 자기자리라는 이유로


알아서 탄다. ㅋㅋㅋㅋㅋ그러다가 한번씩 흥이라는게 폭발해서 우다다다다다 뛰어다니는게


함정이지만..(딸램아 애미는 저질체력...ㅜㅜ)


한시간정도 차도타고 대전아쿠아리움 자체가 결국 물고기 전시장이라


에어콘을 아무리 틀어도 꿉꿉한건 어쩔수가 없어서 그랬는지 벌써 지친 다온이와 애미.


그래도 사진만큼은 밝게!^^


아빠가 큰맘먹고 시켜준 닥터피쉬 체험..그런데 발이 닿지않는다...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물징구만 치고 나온 홍다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물고기는 관심없더니 샌드피쉬는 꽤나 오래보는게 신기했나보다 ㅋㅋㅋ


(혹시 옆에 남자애한테 관심이...? -ㅁ-~~~~~)


정말 많이큰 우리딸. 엄마랑 다르게 다리도 길쭉하니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미 지칠때로 지친 홍다온양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외치던 사자 호랑이 닭고기 하나씩 주고 돌아오는 길에 꿀잠을...ㅋㅋㅋㅋㅋㅋ


어째 느낌이 여분옷을 챙겨야할것 같더니맘 다온애미촉 대박! ㅋㅋㅋㅋ


저 마린 티셔츠 저날 개시한건데 너무너무잘 어울림 헤헤헤헤헤


요새 팬콧에 빠진 다온애미....올해 산 다온이 윗옷 7개가 다 팬콧인건 안비밀...


넘나 귀여움 ㅜㅡㅜ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크면 콩순이든 뽀로로든 자기취향대로 입을테니 그 전까지는 엄마 취향대로 입는걸로 ㅋㅋㅋㅋ


다온이 근황! 다온이는 역시 엄마랑 책읽는걸 좋아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 ㅎㅎㅎ

저 토마토로 요리실습하는날 케익 큰거 하나 가져다 줘서 애기들이 케익 포식했다는데..,ㅋㅋㅋ


사실 그 케익은 동서가 어머님과 내 생일을 기념해서 사온 빅사이즈 케익..


나나 어머님이나 한입도 안먹은게 좀 걸리지만 ㅋㅋㅋㅋ


뭐 안버려지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다 먹었으니..하나밖에 없는 조카가 냠냠 먹었으니..ㅋㅋㅋ


죄책감 좀 덜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끝!

작가의 이전글 나는 서기다. 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