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갈 수는 없어도
더 멀어지지 않아서
그래서 새삼 감사한
당신과의 거리.
보이지 않는듯 해도
조용히 옆에서
나의 침묵을 걱정해주는
당신의 마음 씀씀이.
비오는 오늘.
마음에 비가 오려다
눈에서 넘쳐 흐르려다
다시..
또각또각
땅에 두 발을 딛고
행복을 주는 아가의 손을 잡고
살아가게 하는
어쩌다 느끼게 된
어쩌면 세상의 따스함.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