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발걸음은
얼마나 무거웠을까
두손 두발
다 내주고도
어깨에 한명을
더 태워야했던
그 마음은 또
얼마나 무너졌을까
끝내 힘이 하늘에 닿지 못해
하늘로 가버린 당신
오늘도 아이들은
씩씩하게 크고 있다고
내일도 나는
꿋꿋하게 서있을거라고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