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려하지는 않더라도이렇게 살 줄은 몰랐는데테레비 속 연예인들처럼은 아니더라도인스타그램 속 지인들처럼은 살 줄 알았는데네 캔, 만 원짜리 편의점 맥주에싸구려 위안을 얻으며이렇게 밤을 보낼 줄은 몰랐는데부족한 내 모습에내가 먼저 연락 끊어버린 친구들과가끔이라도 만나서 옛날 얘기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이렇게 살 줄은 몰랐는데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