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노동과 직업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표준직업분류표를 다운받아 보았다. 그 안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었다. 그렇게 표를 보면서 한가지 질문이 생겼다.
그것은 우리는 어떤 직업을 얻길 원할까 이다.
사회는 수많은 직업 중에 우리가 교육, 미디어와 관계를 통해 원하는 직업수를 축소시킨다.
모든 직업에는 각각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이 주어져 있다. 지식노동과 육체노동이 다를 수 없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일용직이 다를 수 없다. 더불어 낮노동,밤노동,새벽노동에 따라 다를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 교육은 우리 언론과 정치, 미디어와 일상 언어에서는 차별적 직업 언어와 평가가 난무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산업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직업 가치와 직업교육은 더 중요해 졌다.
직업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회사복지에서 사회복지로의 전환, 노령인구의 경제 인구 이탈폭 감소시키기, 명문화 문화에서의 이탈과 소외성 줄이기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노출이다. 얼만큼,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