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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석완 Mar 08. 2022

3.8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회불평등과 인식 독점 해소를 위한 조건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특별히 하나의 날짜를 선정의 특정 성과 계층을 생각하게  것은 그만큼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거나 그들을 한번쯤 생각해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런면에서 오늘은 여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 여성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소리를 내며 사회와 인식에 존재하는 불평등의 싸워왔고 그 결과로서 여성의 권리도 신장되어 왔다.


그럼에도 아직도 사람으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이 가깝게는 우리 주변. 멀게는 세계 여러 국가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 운동은 단순히 하나의 성별을 위한 운동이 아니고 모든 사회 구성원의 권리 운동이라고 본다.


하지만 기회가 적어지고 사회 격차가 심해지면서 전통적 권리를 지키려고 하는 성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성향이 짙게 나타나는 것이 남성 주의다.


남성들은 그동안 전통적 관념의 혜택을 누려 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집단이 컸을 때 더 크게 작용되어 왔다. 하지만 인구가 줄고 보편.평등이 강해지고 그동안 묵인되어 온 불평등한 구조와 인식이 깨지면서 그동안 받아온 혜택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혜택의 심리적 박탈은 극단적 불신을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적 박탈을 여성에게 돌리는 것은 근거도 없고 폭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일부 영역에서 남성이 심리적 피해나 구조적 피해를 받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 원인을 여성에게 돌리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최근 운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라고 발언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페미니즘의 대한 무지와 여성의 대한 인식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었다.


페미니즘은 불평등과 인식독점이 가져오는 문제와 개인의 피해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이라고 본다.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안의 여성의 대해 생각해 보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의 대해서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다음 정부에서는 여성과 약자의 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세계여성의날

#여권신장

#사회적약자

#불평등과인식독점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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