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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승 Aug 26. 2020

만남의 정석

서로가 서로를 위한 만남이 되어야 한다.

외로움?
나는 늘 그랬다. 홀로 창업하고, 강의하고, 글쓰고 다중의 일들을 하면서 외로움이 없었다. 아니 외롭지 않기 위해 그렇게 투쟁하듯 살았나보다. 나는 일반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 늘 외로웠지만 그러면서도 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위해 노력했고. 사람들과 만나고 술마시고 노래부르는 일도 늘 가치와 주제를 따지면서 살았다.  한편으로는 놀이하는 것에도, 술을 마시는 일에도 플랜을 짜고 즐기고자 했던게  웃습기도 했지만 이제는 체질화가 되었다. 친구들은 그랬다. 왜그리 따지고 깐깐하게 사냐고. 근데 요즘 그들이 나를 배워 더 깐깐해진것은 무슨 조화일까? 

 비 록 그들의 말을 빌어 깐깐한 만남을 하다보니,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고민하게 할 필요가 딱히 없게 만드는 마법을 가지게 되었다. 작은 모임에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어디서 만나야 할지? 주종을 무엇으로 안주는 그리고,  모이는 멤버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모임의 정체성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명확하지 않으면 모임이 끝나고 나서도 늘상 찜찜했다. 그러다 보니 이미 만나기전에 확신성을 가지고 자리에 갔었다.  쓸데없는 만남은 killing time이다. 그러면 끌려다녀야 한다. 그런 수동적인 이끌림을 싫어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정리가 되는 마법. 항상 누군가가 스스로의 주체성을 가지고 . 중심을 잡으면 그 모임이 편해진다. 또 모임이 활성화 되고 서로에게 win이된다. 반대로 개개인의 사욕이 강해지면 싸움으로 분쟁으로 모임이 파토가 난다. 그러한 모임을 수도 없이 봐 왔다. 그래서 미리 단도리를 하는 버릇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난 언제부터인가 모임에 장을 하나씩 맡아 이제 세군데의 모임을 수행하고 회장직을 맡아 회원들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내가 거쳐온 모임이 족히 30-40개는 넘을 것 같다. 그런 모임이 아직 남아 있는게 손에 꼽을 정도 이다. 모임이 사멸되는 경우는 대부분 초기의 모임의 방향성이나 초심이 사라져 박살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일개의 회원으로 서로 주장을 강하게 하고 본인의 이득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는 적도 왕왕 있다. 결국 그모임은 오래 지속 될 수가 없다.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서로 시기하고 싸움판이 되니다. 그런 슬픈 결과들이 싫었다. 

 내가 아는 절친한 후배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목적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 어떤 모임이던 만나면 이런저런 정보를 듣고 또 활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큰 친구였다.  사업을 하면서 정말 쓸모없는 모임에도 나가 명함을 뿌리고 명함을 받아와 명함철 정리에도 시간을 쓰는 그런 친구 였다. 그 친구가 사업이 힘들어질 때마다 본인의 중심에서 답을 찾질 않고 주변에서 탈출구나 기회를 잡기위해 매일매일 모임이나 네트워킹 행사에 나간다는 것이다. 결국은 본질을 잃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중심이 무너지면 이곳저곳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답을 찾고자 한다. 왜 그런 모임을 지향하는가? 에 대한 그의 대답이 심플했다. 그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일이라 생각했고, 외로움을 달랠 수가 있었다고 했다.

 오늘 밤도 내일 저녁도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나의 주관으로 자신있게 얼굴 내밀 수 있는 모임 일까.

혹시 이런 불안감이 모임 기피증으로 가지 않을 까 저으기 걱정된다. 그러면서도 약속 장소를 확인하고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쓸데 없는 만남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냥 만나도 되는 일까지.
나는 상대를 위해 만나야 하고 그 사람도 나를 위해 만나야 한다
결국 서로를 위한 만남이 정답이다. 


▶  당신과 함께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는 그런 인맥을 손에 넣어라
사람은 어떤 인맥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상사, 학교에서는 스 승,사회에서는 친구,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있어서는 배우자 등등.....사람을 만나고 얻는 과정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맥은 이렇듯, 한 사람의 인생 항로를 바뀌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  인맥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라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보면, " 나도 저런 인맥이 있었으면....."하고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문득 어려운 일에
처해, 그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더욱 그런 생각이 간절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맥의 유통기한이 끝났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정직한 사람, 겸손한 사람, 미래지향적인 사람, 믿음이 강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만나라. 그것이 최상의 방법인 것이다.
 
▶  세 가지 인맥을 구사하는 파워 네트워커가 되라
 때로 사람을 만나고 얻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맥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자신만의 인맥을
 쌓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품과 성격, 경청, 공감, 상대방과의 유머 등등 ..... 오랜 정성과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낯선 관계에서 벗어나, 친숙한 관계 맺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래야 당신이 원는 이세 가지 타입(리얼, 가상, 상상)의 인맥을 형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그 인맥에 대한 접촉을 포기하지 말라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주고, 또한 연결을 해주는 사람은 매력 있는 나의 자산인 값어치를 봄으로써 비로소 움직여주기 시작한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을 만나고 얻는 기술이란, '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닦는'것이며, 또한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접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사람을 만나는 기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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