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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뷰티 Wow Beauty Jul 25. 2022

쿠팡, 토스의 무서운 질주 / 중국의 추락

2022/7월 넷째 주 주간 신문 정리

쿠팡, 토스의 무서운 질주 / 중국의 추락

2022/7월 넷째 주 주간 신문 정리

일간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그중에서도 저번 주 기사 중 알짜 내용들만 간추려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1. 쿠팡, 토트넘 초청의 놀라운 효과
2.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쿠팡, 이번에는 여행판 뒤흔든다
3. 중국이 미국 이기기 어려운 이유
4. 토스, 알뜰폰 시장 도전장…9월부터 가입자 받는다


1. 쿠팡의 무서운 질주

이번 주는 쿠팡 기사가 눈에 띄었는데요

지난주 쿠팡플레이 측이 개최한 토트넘 친선경기 2회를 생중계를 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유튜버들이 "쿠팡이 과연 축구 생중계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수치로 한 번에 해결하였는데요. 1차전이 치러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는 6만 4100명의 관중들이 모였고, 2차전 장소였던 수원 월드컵경기장에는 4만 3998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1차전은 184만 명 UV (유니크 뷰어 - Unique viewer: 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고객)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2차전은 110만 명을 기록했다. 토트넘을 100억에 초청해서 티켓값 + 물품구매 등 유저들을 더욱더 많이 끌어 모았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티켓 판매가 기가 막혔는데요.

와우 멤버십이 아니면 티켓 구매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쿠팡이 토트넘 시리즈 기획으로 인해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이 기존 900만 명에서 ->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최근 8부작 시리즈 '안나'를 공개하며 쿠팡플레이의 상승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지속적으로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생성하면서 활성이용자 수를 늘리면서 멤버십 회원들이 떠나지 않게 락인(Rock - in) 효과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본질은 유통입니다. 

기존에 로켓와우를 경험해보지 못한 회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쿠팡플레이 +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등" 지속적으로 쿠팡 생태계에 끌어들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인데 그러려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계속 끌어 모아야 한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물류시스템 안에서 택배 차량 안에 물건을 가득 실어야 물류비와 인건비가 줄어든다. 적은 물량으로 배송 가는 거보다 만차로 배송 가는 게 기업의 입장으로 보면 시간과 운영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쿠팡은 기존 산업에서 도입하지 않은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을 빼오고 있다. 

최근 기사에 나온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야놀자, 여기어때'는 땀을 삐질삐질 흘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2. 중국이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이유


기업에서도 존망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 CEO 대표의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국가도 똑같지 않을까?


중국은 나라 경영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부강해지는 데 中봉쇄·공급망 지옥과 같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빅 테크 기업 규제 등 기업을 못 살게 굴었다. 중국의 공산당의 양면이 있는데 첫 째는 단결을 잘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공산당 통치하의 시장경제라는 중국식 권위주의를 예쁘게 포장하려는 말일뿐이다.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고 있고, 인도의 인구가 곧 중국을 추월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생산인구의 감소는 노동력을 성장의 바탕으로 여겨온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텐데, 경제의 가속화는커녕 저출산과 고령화가 중국의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다. 작년 중국의 출산율은 1.15명, 고령화율은 14%였다.


지속적인 정치적 패권으로 기업을 못살게 군다면 중국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다.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가지 않는다면 중국은 절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3. 토스의 끝은 어디일까??

2013년 설립된 전자금융회사로, 2015년 토스(Toss)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용등급 조회, 토스 인증서, 소비관리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기준 누적 사용자 1800만명을 기록하고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테크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40여가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족 투자 금액 1조원+, 시리즈 G 단계이다. 


1. 간편송금

2. 토스페이먼츠

3. 토스인슈어런스(보험)

4. 토스뱅크

5. 토스씨엑스

6. 토스 증권

7. 타다

8. 알뜰폰 시장 


현재까지 내가 알고 있는 토스가 진출한 시장이다. 토스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해왔지만 차량 호출 앱 '타다'에 이어 알뜰폰 시장은 두 번째로 진출하는 비금융 사업이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하여 토스의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으고, 토스 어플 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게 10년이 안돼서 일어난 일이다. 스타트업의 의사결정 속도가 그만큼 빠르고 실험과 도전을 통해서 좋은 성과들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1일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요금제 탐색부터 알뜰폰 개통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는 토스 인증서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제는 토스 앱 안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장민영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전략 리드는 "알뜰폰 가입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금산분리 완화로 중소업체들과의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다. 


시간 내서 토스 분석도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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