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1 수요일 한경, 매경 경제 신문 요약 정리
내달부터 보유자산 대폭 축소
팬데믹 때 불어난 유동성 흡수
파월 "금리 0.25%P 인상 효과"
금리인상 이어 돈줄 죄기 가속화
잭슨홀 이후 '자이언트스텝' 부상
Fed는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월 최대 950억달러(약 128조원)의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에 나선다. ‘대차대조표 축소’로도 불리는 양적긴축은 중앙은행이 매입한 채권의 만기가 다가왔을 때 재투자하지 않거나, 보유하던 채권을 매각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을 뜻한다.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Fed가 사용하는 주요 긴축 수단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Fed는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436억달러어치의 국채를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적긴축을 진행한다. 600억달러 계획을 맞추기 위해 만기가 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164억달러어치의 국채도 매각한다. 2023년 9월까지 가장 큰 폭의 자산 감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캐나다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 전략가는 “양적긴축이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Fed는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더해 국채 등 자산 매입 규모를 늘리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Fed의 보유 자산은 2019년 말 4조1700억달러에서 이달 23일 기준 8조8500억달러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Fed는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더해 국채 등 자산 매입 규모를 늘리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Fed의 보유 자산은 2019년 말 4조1700억달러에서 이달 23일 기준 8조8500억달러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Fed가 국채를 매각하면 금리는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게 된다. 제롬 파월 Fed 의장도 앞서 “계획된 속도대로 양적긴축을 한다면 향후 1년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당대회는 시 주석의 3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무대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후진타오와 장쩌민 등 시 주석의 두 전임자는 모두 5년 임기를 두 차례 지낸 뒤 물러났다.
시 주석도 올해까지 두 차례 임기를 통해 10년간 집권했지만 이번 당대회를 통해 기존 관례를 깨고 3연임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 주석이 2018년 헌법 개정으로 국가주석 3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후계자도 지명하지 않으면서 베이징 주변에서는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치국 회의는 "20차 당대회는 전(全) 당,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여정을 향해 나아가고, '두 번째 100년 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 시기에 열리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 공동부유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같은 시 주석의 국가 어젠다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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