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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뷰티 Wow Beauty Sep 22. 2022

어릴 때 몰랐던 꾸준함이 재능이었다.

뚜벅뚜벅 걷다 보니 어느새 성장해 있다.

이 글을 읽으면 이런 부분을 볼 수 있어요

1.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게 하는 방법

2.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3. 방향성(마무리)


1. 느려지고 있는 의사결정


현대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플랫폼들이 생겨 선택 수단들이 많아졌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각종 SNS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즐거움을 얻는다. 그렇지만 태평양 보다 더 넓은 정보들로 인해서 우리의 의사결정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선택 장애가 생기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생각하는 불도저

만약 우리가 무엇인가 선택을 하기 전 기준과 원칙을 세웠다면 선택을 하는 시간을 줄여주지 않을까?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꾸준하게 책을 읽기 시작했고, 사고를 깊게 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9개월 동안 67권의 책을 읽고 깨달은 답이 있다. 나의 내실을 다져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매체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너무나도 쉽게 접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성공을 위해 빨리 가고 싶어 한 적 있지 않은가?? 나 또한 빨리 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다. 유튜브, 인스타, 중국 플랫폼 등 각종 SNS를 통해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실패했다. 실패했다기 보단 더 좋은 차선책을 찾았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다. 


혼자 곰곰이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보니 예전에 내가 해왔던 부분들이 "오래가지 못하겠구나"를 깨달았다. 그렇다면 내가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 되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될까?"에 대해서 끊임없이 혼자 사고하고 노력했다. 답은 책이었다.



2. 나의 멘토는 책이구나.

생각하는 불도저의 인스타

어렸을 때 멍청한 생각을 했다. 난 정말 누구보다 뛰어나니까 나를 알아봐 주고 누군가가 나의 멘토가 되어 나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렇게 생각한 나는 어리석고 이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뛰어난 장점이 있다는 생각은 혼자만의 착각이었던 것이다. 냉철한 자기 판단과 사고가 없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2021년 11월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고, 언카피어블, 제로투원 등 기업 경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결국에는 나 혼자 스스로 인생 경영을 제대로 못했던 나는 기업인들이 어떻게 기업을 경영하는지 내 인생에 접목을 하다 보니 "생존하려면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깨달았다. "나의 멘토는 책이구나."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책이 1년도 안돼서 60권 이상 책을 읽은 것이다. 처음에는 습관 잡기까지 매우 힘이 들었지만 퇴근하고 책을 하루에 20페이지도 못 읽는다면 핑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루에 책 20페이지는 무조건 읽기 시작했다. 하루에 20페이지씩 30일을 읽으면 평균 책 한 권당 300페이지 정도 되니 2 권은 읽는 셈이다. 이게 1년이 쌓인다면 24 권이다. 성인 평균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사람이 50%나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평균적으로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사람보단 지식적인 부분이 더 뛰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따지니 책을 읽지 않으면 나의 뇌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겠구나를 깨달은 것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경우도 주기별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하지 않는가? 사람도 책을 통해서 뇌의 CPU를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나는 손에서 책을 놓는 순간 지식 업그레이드가 끝이 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은 것이다. 


누군가는 유난 떤다고 생각하겠지만 옛날에는 활과 총으로 싸웠던 시대라면 지금은 머리로 싸우는 시대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지식이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면 나의 몸값이나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비교와 평가를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등하다고 하지만 정말 평등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공산주의도 평등한 사회가 아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생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평불만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2021년 11월부터 꾸준히 책을 읽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책 읽는 습관이 많이 안 잡혀서 정말 힘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다른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매일 하루에 20페이지씩 읽기기준을 정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읽기로 원칙을 정했다. 내 인생 책 '원칙'에서 레이달리오가 이런 말을 했다. "한 가지 습관을 갖는데 최소 18개월은 해봐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보고 그대로 실행을 하기 시작했고, 나 자신을 속이지 않기 위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책을 읽었다. 책을 1달~2달 읽는다고 해서 급변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성인 평균 1년에 책 1권 읽지 않는 비율이 52.5%이고, 평균 독서량은 4.5권이라고 한다. 평균 이상 읽는다면 '지혜의 부'가 일반인보다 더 많이 쌓이지 않을까?? 지혜로 인해서 부가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결국에는 지혜로워야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뜻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경영을 하거나 책을 통해서 투자와 사업에 실행해보면서 자기 걸로 습득한다고 한다. 



3. 마무리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어렵긴 했지만 남의 말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의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원칙과 나름의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인생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깊게 사고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 비록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뚜벅뚜벅하다 보니 인생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고,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상에서 대체 불가능 자원이 되는 직무와 직업이 어디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 답은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이었고, 현재 기획 관련(PM, PO) 업무를 배우고 있으며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


한 달 전에 읽었던 '마스터즈 오브 스케일'에서 한 기업가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본인은 베타 서비스의 마인드로 일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미는 새로운 문제를 접근할 때 기존의 방식으로 하게 되면 혁신을 일으킬 수 없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새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을 하다 보니 연쇄적으로 성공을 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뛰어난 기업가들은 선례가 없는 일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 사례를 통해서 나에게 적용을 시키고 있다. 단순히 안정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 즉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성장에 목말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뚜벅뚜벅하다 보면 어느새 토끼보다 멀리가 있더라.


여러분들은 1년에 책을 몇 권 읽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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