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기프티스타와 니콘내콘
오늘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을 비교하며 케이스 스터디를 해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스마트한 소비를 하고 있으신지 이 플랫폼을 모르신다면 한번쯤 오늘 글을 읽어보시고 이용해 보세요.
기프티스타, 니콘내콘은 선물 받은 기프티콘, 사용 마감 기간이 다가오는 기프티콘을 구매 및 판매 중개 서비스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왜' 이 플랫폼인지? 요즘 팍팍한 삶으로 인해 하루 무지출 등 짠테크가 유행하고 있다. 기프티콘을 포함한 국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조 9534억 원 규모로 커졌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평균 32.7%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모바일 쿠폰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88.6%까지 커지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 비중 내 증가폭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콘의 형태 또한 상품형을 넘어 금액형, 서비스 이용(구독)권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추세다.
우리가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억지로 사용해야 한 적이 있다. 그럴 때 기프티콘 O2O 플랫폼을 사용하여 판매하거나 반대로 싸게 구입을 해서 가성비 있게 소비가 가능하다. 기존 가격보다 5%~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콘내콘과 기프티스타 둘 중 비교를 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어플을 선택해 사용하면 될 것 같다.
2021년 매출액 기준으로 니콘내콘이 179억 정도로 1등이고, 기프티스타는 147억이다.
두 업체 시드 투자를 받았고, 재무제표를 보고 싶지만 재무제표를 보려면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Pass ㅠㅠ
대략적인 매출액 정도만 알고 넘어가 보자.
기프티스타 메인 화면은 베스트 상품, 마감 임박, 특가 상품을 중앙에 배치해 놓았고, 카테고리는 그 밑에 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알림과 장바구니 기능이 있고, 하단에는 홈, 구매 목록, 판매, 검색, 내 정보 이렇게 UI가 구성되어 있다. 기프티스타의 메인 UI 구성이 좋은 점은 하단에 구매 목록, 검색, 판매 키워드 위치가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들을 한 곳에 모아놔서 좋았다.
니콘내콘은 중앙에 카테고리들을 다 모아놨기 때문에 훨씬 더 직관적으로 카테고리들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넘기면 다른 카테고리들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구매 목록이 오른쪽 상단 판매 버튼 왼쪽에 있는데 하나하나 눌러보지 않으면 모르는 단점이 있다.
기프티스타와 니콘내콘의 차이점은 눈에 보이는 카테고리 개수이다. 기프티스타는 베스트 상품, 마감 임박, 특가 상품에 초점을 맞췄다면 니콘내콘은 고객들에게 첫 화면에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해주어서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제품 모두 메인 화면에서 카페를 선택해서 들어왔을 때 UI이다.
기프티스타는 맨 위 전체보기 → 스타벅스 → 투썸플레이스 이런 게 넘기는 식으로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반면에 니콘내콘 같은 경우 등록되어 있는 모든 프랜차이즈 카페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니콘내콘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입니다.
기프티스타 같은 경우는 선호하는 브랜드를 찾으려면 밑에 하단에 검색 부분을 누르면 되긴 하지만 번거로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니콘내콘도 동일한 구조이지만 저는 기프티스타를 더 자주 이용합니다.
왜냐고요? 구매과정이 훨씬 심플합니다.
구매과정
기프티스타 같은 경우 토스랑 결제 서비스를 제휴해서 인지 간편하게 결제했지만, 니콘내콘 같은 경우 NICEPAY로 넘어가서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니콘 페이 계좌를 등록했지만 확실히 기프티스타보다 등록과정이 길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웬만하면 기프티스타로 구매하고 판매는 또 니콘내콘으로 합니다. 구매 과정에서 기프티스타가 나에게 노력을 감소시켜주었다. 즉 간편하게 설계했다고 느꼈다.
기프티스타의 메인 UI 하단에 판매 버튼을 클릭하면 주인님, 잠시만요! ‘첫 판매자라면 본인인증을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는 데 인증을 하고 등록을 하면 이렇게 검수를 하고 연락을 준다고 나옵니다. 대기 순번이 나와있는데 아마 구매가 빨리 이루어질수록 대기 순번이 앞당겨지거나 기프티콘 매물이 없으면 금방 검수작업이 끝나는 방식의 프로세스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카페라테를 판매하기 위해서 판매를 올렸는 데 일 최대 매입량 초과로 대기 중이라고 나왔다. 급하게 팔고 싶다면 대기 없이 바로 판매하기 버튼이 있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선택권을 주었기 때문에 불편함을 해소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판매금액 산정기준은 판매 상품이 재판매되고, 3일 지난 경우라고 한다.
니콘내콘 판매과정
니콘내콘도 절차대로 인증하고 판매하기를 누르니까 빨리 팔려서 좋았다.
판매한 쿠폰 정산은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수락일 기준으로 2 영업일 후에 정산금으로 전한된다고 한다.
판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기한이 있는 기프티콘의 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프티스타 측은 일 최대 매입량 초과로 대기 중이라는 문구를 넣었고, 대기 없이 바로 판매하기 기능을 추가했던 것 같다. 유저의 불편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줬다고 생각한다.
니콘내콘 같은 경우 사용된 기프티콘이 있다는 경우가 있는 데 이건 기프티스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니콘내콘측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모르겠지만 기프티스타를 이용했을 때 사용됐던 기프티콘이 있었는데 바로 환불하기 기능을 눌렀는데 환불이 됐던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악용하는 사례들도 생길 것이기 때문에 정말 사용했는지 안 했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해 놓아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사용 진위 여부를 기프티스타, 니콘내콘이 구축해놓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기프티콘 중고 거래 플랫폼 공통된 장점은 판매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당근마켓의 경우 일일이 직접 구매자나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야 하고, 구매를 할 경우 판매자를 믿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뢰가 덜 간다. 그렇지만 플랫폼이 먼저 구매하고 우리에게 다시 판매하는 구조라서 신뢰가 간다.
기프티스타의 장점은 구매 시스템이 빠르고, 메인 UI의 하단 목록들이 유저들이 많이 사용할 만한 키워드를 배치해 놓아서 좋았다. 기프티스타 같은 경우 대기가 있었지만 니콘내콘 같은 경우 판매가 빨랐다는 점이 좋았다. 기프티스타의 메인 UI 구성이 좋은 점은 하단에 구매 목록, 검색, 판매 키워드 위치가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들을 한 곳에 모아놔서 좋았다.
니콘내콘은 고객들에게 첫 화면에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해주어서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줬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프티스타와 니콘내콘의 공통점은 기프티콘을 다 쓰고 난 뒤 사라지지 않고 직접 사용완료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직접 사용완료를 누르지 않으면 새로 구매했던 기프티콘과 중복으로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 한 번은 사용완료 기프티콘이 나와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환불 신청하니까 바로 환불금액이 들어왔던 적이 있었다. 정산일이 2~3일 정도 소요되서 플랫폼 안에서 구매도 가능하니 소액이라면 팔았던 금액으로 재구매할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성비 있게 소비를 하긴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있지만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이 정도의 불편함은 참고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오늘은 가성비 있게 소비할 수 있는 어플 기프티스타, 니콘내콘을 소개해봤습니다. 종종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플랫폼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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