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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태경 Oct 01. 2023

서점에 놀러가기

시간이 널널한 날이면 서점엘 간다

즐비한 책들의 이름을 묵독하며

천천히 서점 안을 거니는 걸 즐긴다

그러다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나른한 뇌를 자극하는 제목

떨어져 있어도 눈길을 잡아끄는 책표지


따끈한 신간을 집어 들어 읽는다


욘석,

오늘은 너를 집으로 데려가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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