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정치인의 ‘약속’을 얼마나 신뢰하고 계십니까?
포털에서 ‘정치인의 약속’을 검색해봤다.
-정치인의 약속은 공수표
-정치인의 약속에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정치인의 거짓말
-정치인의 말뿐인 약속… 기분 상하는 것을 알까?
-국민과 정치인의 언어는 같아야 한다.
그 외, 다양한 글들이 샐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올라와 있다. 정치인의 대한 ‘약속’에 대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의 비해 말 뿐인 약속으로 국민들을 기망하는 경우의 글들이 생각보다 많이 장식하고 있었다. 물론, 약속을 잘 지키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위 내용은 정몽준 씨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임을 밝혀드립니다.)
오늘 스토리 북의 주제가 ‘약속’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출간했던 정몽준의 약속 시리즈를 말하고 싶어서다.
2012년 1월에 출간하게 된 정몽준의 약속 시리즈 총 3권 (시장경제의 약속, 키다리 아저씨의 약속, 자유민주주의의 약속)의 대한 표지 서체 의뢰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2011년 12월 중순경 출판사 미다스북스 류종렬 대표를 만나 책 제목 제작의 대한 캘리그래피 계약을 맺는다. 어떻게 보면 출판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생을 고려했던 사례 중에 하나였다.
1년 동안 작업료에 대해서는 매달 월정액으로 분할하여 지급하기로 하고, 계약기간 동안에는 작품 수에 상관없이 제작해 주는 조건이었다.
그 과정에서 정몽준 씨의 책 제목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