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캘리그래피 석산 Mar 20. 2019

제4화 소중한 사람

어느 날 그녀(이지우 님)의 생일날 남편으로부터 한 통의 음성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한다. 잔잔한 음악이 깔리면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다름 아닌 김종환의 ‘당신의 생일날에’라는 시낭송이었죠. 마지막 부분에서 “나에게 있어 당신은 평생을 두고두고 아껴 보아야 할 보석 같은 사람입니다.”라는 대목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소중한 사람, 분명! 여러분 곁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부모, 형제, 남편, 아내, 자녀, 친구, 동료 모두 할 것 없이 ‘소중한 사람’ 임에 틀림없죠,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생일날 ‘소중한 사람’을 경험했다는 이지우 님


매거진의 이전글 제3화 독도의 날 120주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