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대의 기개가 낙관주의의 파도를 잡고 있는 한 그대는 여든 살로도 청춘의 이름으로 죽을 수 있네
(출처: 사무엘 울만 '청춘)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썼다는 시 '청춘'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전체적인 시 내용에 담겨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생물학적 나이 20대를 청춘이라고 말하지만, 매일 돌아가는 일상에서 '분주함'을 무기로 살아가는 나는 분명! 아직도 청춘이다.
사고가 젊고, 열정적인 삶! 그것이 바로 청춘이다.
"지금 내 나이에 무슨 청춘!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단정 지을 수 있겠지만, 살아 숨 쉬는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청춘'이다.
농어 낚시를 가기 위해 밤새 잠이 오지 않고 설렌 적이 있는가? 보잘것없는 폐목을 주워다가 재생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 지금 농원에는 이 달에 열매를 맺고 있는 싱싱한 과일을 보며 배부른 적이 있는가? 모든 일상의 기록들을 책으로 엮는 작업을 해 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