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을 풀고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은 곳! 사계절 꽃차의 향기로 마음을 정갈하게 해주는 곳, 전남 순천시 송광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 모후실의 주인장 김경자(47, 모후실에서 만난 차) 대표가 환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김경자 대표가 마음에 담아두는 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비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어디서 읽은 내용인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어서 늘 수첩에 적어놓고 생각나면 한번씩 보는 글이다.”라고 했다.
산골 마을 모후실에서 소박하지만 “작은 바람과 꿈을 그리며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그 그림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많아졌다는 이 글은 새삼 마음을 가다듬게 해 준다.”는 말도 함께 전해왔다.
김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의 작은 영향력..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좋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비밀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 그는 ‘모후실에서 만난 차’의 작은 비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