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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캘리그래피 석산 Sep 17. 2020

제35화 웃음은 생명이다

‘웃음박사’로 잘 알려진 김영식(남부대학교 무도경호학과) 교수의 웃음 철학은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지친 일상에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 웃음치료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김영식 교수

20171월 펴낸 사람을 살리는 웃음에서는 다양한 매체 강연을 통해 웃음을 전파한 내용 위주의 책이 나왔었다. 여기서 김영식 웃음박사는 웃음으로 자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과정을 경험하고 배운 실전적 이야기로 접근하기 때문에 단순히 모호한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울고 웃는 공감의 메시지로 듣는 이의 가슴을 메운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하나의 촛불이라도 수백 개가 모이면 엄청난 변화의 빛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김영식 웃음박사는 웃음 메시지를 통해 삶의 작은 변화들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전하고자 했다. “고 말한다.  


김영식 교수가 보내온 웃음은 생명이다라는 글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 2012년 김 교수의 강연 모토에서 답을 찾을 수가 있다. 그 당시 세간의 화제는 학교폭력, 가정 붕괴, 자살, 살인 등의 기사들이 단연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면서 김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웃음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상대방을 웃도록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김 교수에게 본인은 언제 가장 행복하는가? 에 대해 묻자,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무대‘라고 했다.   

     

그러나 요즘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무대에 오르기가 싶지 않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웃는 낯을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려운 현실에서 모두가 우울모드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정국을 벗어나 모두가 활짝 웃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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