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캘리그래피 석산의 스토리 북

밥 한 끼 먹읍시다

by 캘리그래피 석산

우리 매일 습관처럼 때가 되면 밥을 먹는다.

밥을 먹는다는 것은 삶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자양분과도 같다. 1차적인 목적이 생존을 위해서 밥을 먹지만,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은 생명유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밥을 먹는 행위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준다. 그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R1280x013.jpg 다양한 사람들이 '밥 한 끼 먹읍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상대방을 좋아하고, 같이 정을 나누고,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동시에.. 좋은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행복해하며, 밥을 먹는 시간 내내 유쾌함을 발산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주변을 둘러보면 밥 먹는 이야기며, 맛있는 음식 이미지들이 차고 넘쳐난다.

그만큼 인간의 생리적 갈증을 풀어주는 필수 요소중 하나가 ‘밥’ 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평택 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께서 사랑의 릴레이 캠페인 ‘밥 한 끼 먹읍시다’를 펼치는데 서체를 부탁했다. 감사, 미안, 사랑, 위로, 칭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밥 한 끼 하자는 좋은 취지임에 흔쾌히 수락했다.


서체 ‘밥 한 끼 먹읍시다’의 콘셉트는 “정돈되지 않은 편안함”, “솔직 담백함”이 키워드였다.

수북이 담겨있는 밥그릇의 붓터치 이미지는 ‘포만감’을 표현했다. 글자의 전체적인 느낌은 두툼한 돼지 목살처럼 두껍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다.

R1280x012.jpg 사랑의 캠페인 '밥 한 끼 먹읍시다' 공식 포스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친숙함’의 표현이다.

어느 누가 불편한 사람과 밥을 먹으려 하겠는가?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문화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사람이 밥을 먹을 때 평소 볼 수 없었던 예절과 예의, 규칙과 규범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R1280x011.jpg 좌앞_ 김향순 회장(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좌뒤_ 캘리그래피 진성영, 우_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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