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_ 석산 진성영
여보게 힘든가
추억이란 가끔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네
여보게 슬픈가
희망 없는 사람은 있어도
희망 없던 순간은 없다네
여보게 두려운가
내려가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삶을 빛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설렘이라네.
석산작가의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