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by 섬세영

새해를 맞이해 지난 년에 쓴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쓸 때는 고민도 많이 하고 퇴고도 한 글들이지만, 다시 읽는 순간 오탈자가 발견되고 문맥이 매끄럽지 못함을 인지하게 되었다.


부끄러워졌다. 이정도 글을 쓰면서 글로 밥벌어 먹고 사는게 꿈이라 말하는게 부끄러워졌다.


새로 시작한 2024년에도 나는 계속해서 글을 쓸 것이다. 조금 덜 부끄러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애동지에는 시루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