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과거에 머무르면 현재를 살아갈 수 없다.
어제와 다른 날이 아니라 같은 날이 반복된다.
방향제로 냄새를 완전히 덮을 수 없듯이 추억은 강력한 힘이 있다. 오늘을 살라는 여러 현인들의 말은 공허하다. 그렇게 말처럼 되는 것이었다면, 진작에 했을 건데 말이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상처와 흉터는 깨끗하게 씻겨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인생이 슬픈 건 그 아름다웠던 그 기억을 가지고 계속 오늘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
내 욕심을 채우기에 바빴던 지난 나날 속에 내가 만든 작고 좁은 세상이 그대에겐 얼마나 답답한 어항이었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