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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개구리 Apr 12. 2019

벌써.... : 오늘은 엄마의 기일이다.

저도 제 인생은 처음입니다.


오늘은 엄마의 기일이다.

신기하게도 요즘 들어서 꿈에 종종 엄마가 나오셨는데 엄마의 모습은 생전의 건강한 모습이거나 혹은 긍정적인 치료를 받는 중으로 나오셨다.

꿈속에 엄마는 비교적 좋아 보이셔서 다행이다. 형제들과 함께 지난주에 엄마가 모셔진 용인 평온의 숲에 다녀왔고 오늘은 각자 집에서 개인기도를 통해 엄마를 기억하고 추억했다.


올해는 중요한 일들이 많다.

먼저 나는 곧 결혼을 하게 되고 아내가 생길 예정이다. 하늘에서 보고 계실 엄마를 위해 더 멋진 신랑과 남편이 되어야겠다.

 



<2019년 4월 12일 엄마가 하늘로 가신지 1년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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