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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가족이 되다
17화
17.동치미의 반란
오늘도 한 건 했다
by
자람
Jun 29. 2022
오늘도 포도와 동치미의 저녁 만남 시간이 돌아왔다.
요즘 들어 치미가 포도를 이겨 먹으려 한다.
포도는 자신이 덩치가 훨씬 큼에도 치미의 공격에 속수무책이다.
가끔 소심한 솜방망이 질을 해 대지만
공격적이고, 민첩한 치미에게 금세 지고 도망가곤 한다.
누나. 그거 내 박스야. 나와~~
안나오면 ~~
기 싸움 중...........
이렇게 순수한 얼굴에 깡패가 숨어 있을 줄이야....
받아랏 !!! 공격이다.....
아얏....!!! 급기야 포도의 뒷 다리를 물어 버리는 치미
지쳐 쓰러진 포도
치미가 방에 들어가자 드뎌 박스를 차지 했다.
야옹.....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
누가봐도 포도 맞춤형 박스??
오늘도 잠시나마 우리 집 제왕을 꿈꾼
치미의 반란이 이렇게 일단락되었다.
"얘들아, 난 다이내믹한 일상 보단
평화를 추구하는 평화주의자 집사라는 것을
잊지 말아 줘~~"
음냐.... 평화주의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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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Brunch Book
길냥이가 가족이 되다
13
13.아직도 냉전 중
14
14.조금씩 친해지기
15
15.누나 밥그릇 습격 사건
16
16.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구?
17
17.동치미의 반란
길냥이가 가족이 되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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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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