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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에 그 집사
언제나 반겨주는 시골 친구들
by
자람
Jan 27. 2024
시골 집에 가면
언제라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다.
우리집도 아닌
옆집, 앞집에 사는 아이들인데
인적드문 시골이라
사람이 그리웠는지,
원래 시골 인심이
이렇게 후덕 한건지
갈 때마다 이리 반겨주고
좋아해 준다.
강아지는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고
고양이는 시크하게 "왔냐?"하지만,
사실 둘 다
반가움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 하는 것이다.
이들이 있어
한번씩 가는 시골 나들이가
심심치 않다.
먼 데 도시에서
아이들 키우며 일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냐며
등 다독여 주시는 시어머니 만큼이나
이 아이들의 환대가
위로와 기쁨을 준다.
#시골, #어머니, #강아지, #고양이, #환대,
#시고르자브종,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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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길냥이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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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매일 매일 조금씩 자라가는 나무 처럼, 저도 조금씩 자라 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고양이 이야기, 대안학교 이야기, 일상 생활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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