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눈물이 나는 이유부터 생각해 본다.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아파서 울고...
이렇게 울게 되는 이유는 감정 때문이 아닐까?
나는 상대가 눈물을 흘리면 나도 눈물이 나면서
왠지 모르게 상대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상대를 안아주면
어깨에 떨어진 상대의 눈물 때문에 따뜻하고,
상대의 마음 때문에 가슴이 따뜻함을 느낀다.
눈물이 많은 사람이 따뜻하다는 건
상대의 따뜻함을 느끼기 때문일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우리는 너무 기쁠 때 눈물이 난다.
상대의 고마움 때문에 기쁨을 느낀다.
연인의 경우 A라는 사람이
상대에게 프러포즈를 한다고 생각하면,
상대와 행복을 평생 함께하고 싶기에
정성을 다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고백을 한다.
그 고백을 허락하고 눈물이 나는 이유는
그동안 함께 하면서 상대를 생각하는
많은 일들의 고마움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처럼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은
상대의 배려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슬픔도 비슷하지 않을까?
기쁨을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슬픔을 함께 나눠주는 상대의 배려로 인해
슬퍼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고마움으로
변하는 경우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보면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느낀다.
누군가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일도 많다.
그래서 상대의 배려와 양보가 함께 했을 때
그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전한다.
이와 같이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 소중함을 느끼고,
눈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좀 더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의 배려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되고,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