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말 한마디로, 글 하나로
상대가 받는 의미가 달라짐을 느끼시나요?
똑같은 말이나 글이지만
상대가 받는 의미는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의 기분에 따라
또 그때의 상황에 따라
똑같은 말이 다르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밤이라는 단어 하나만 들으면
그 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글을 본다면 어떨까요?
1. 밤하늘에 떠 있는 저 별
2. 가을에 나무에서 떨어진 달콤한 밤
1번과 2번이 밤이라는 똑같은 단어이지만
의미가 다르게 보이시죠?
이처럼 똑같은 말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버스기사님께서 정류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정차를 하시며
"배차 간격 때문에 잠시 정차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기사님 저는 그럼 여기서 내릴게요."
그러자 기사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은
"바쁘세요?" 딱 4글자였습니다.
전 "네"라는 한 글자를 말하고 내렸습니다.
잠시만 쉬었다가 같이 가면 어떠냐는
기사님의 물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말이지만 다른 상황입니다.
어느 날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보니 아는 후배였습니다.
전화에서 처음 들리는 말은
"바쁘세요?" 통화가 가능하냐는 물음이었습니다.
며칠 전 어머니와 통화하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즘 바쁘니?"
아들을 걱정하시며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똑같은 말 한마디와 글자하나는
무엇과 같이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적인 말이나 글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같이 해야 하는 것이 이것뿐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는 무엇일까요?
꼭 필요한 것, 소중한 존재.
그것을 알아가는 것이 오늘의 숙제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께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이 추운 날씨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