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를 시작한 지
어느덧 20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첫 게시글은 8월 20일.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런치스토리.
첫 게시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림이 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알림이 울리고...
내 글이 이렇게 반응이 좋았었나? ^^
라이브처럼 바로바로 라이킷이 보이고,
독자분들의 실시간 반응을 받아본 적이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글을 게시할수록
그리고 작가님들과 라이킷 & 댓글로 소통할수록
제 몸은 늪에 점점 빨려 들어가듯이
조금씩 브런치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모두 다 부족한 글임에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 덕분입니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물 안에 있다가 바다로 나온 것 같이 느꼈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글을 보게 되어 놀랐습니다.
또한 제 모습과 심리상태를 보시고 작성을 하신 듯
저와 같은 모습의 이야기도 읽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얼마나 기다렸는지
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모두 다 우리 작가님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