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근황
쓰려고 준비한 글들 많지만
다듬기만 하다 마무리를 못하고 있다.
으레 그랬듯 여러 일들이 있었다.
대학전쟁 팀에서 이탈했다.
내 의사는 아니었다. '어른의 사정'이 있었고 나는 받아들였다. 복잡한 마음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후련했다(시즌 3 화이팅!). 그리고 회사의 신규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기획 단계부터 계속 의문을 던지며 덖었고, 어떻게든 가치 있는 그리고 볼 만한 콘텐츠를 만드려고 애썼다. 제작을 하면서 어떨 땐 부족함도 느끼고 아쉬움도 있었으나 세상에 안 그런 경우가 있겠는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그 신규는 내일 오픈한다.
이름은 <오은영 스테이>.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한번 봐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