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미친 사랑
김송희사모님은 미국에서 생활하시다 은퇴하시고 중국선교사로 남편괴 함께 과기대에 오셨습니다.
이 선교사님 부부에게는 30대 초반의 딸이 있습니다.
결혼하여 2살, 4살쯤 되는 어린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딸에게서 3기의 대장암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Yust공동체는 따님을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치유받게 해달라고...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완전히 암세포가 소멸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어 김송희선교사님 부부는 따님을 보러 나가셨습니다.
그러나 따님의 병이 악화되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리고 얼마 후 딸의 사망소식을 듣게 됩니다.
기도한 저희들도 하나님이 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셨나? 하는 의구심과 함께 젊은 여인의 죽음을 가슴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의 마음은...
딸의 죽음 앞에 망연자실하여 넋을 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식을 잃은 어머님의 아픔이 전해져서 저희들도 함께 울고 있었습니다.
“주님, 이 어머니를 위로해 주세요.
그의 마음을 만져주세요.
얼마나 아픈지 주님 아시지요?
자식을 잃은 고통보다 더한 아픔이 있을 까요? "
“나도 아팠다.
나도 마음이 터지고,
견딜 수없이 고통스러웠다.
나도 그랬다.”
“앗! 그렇죠...!
하나님도 자식의 죽음을...
하나님도 독생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이렇게 아프셨군요?... 아~ "
저는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 딸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아픔을, 마음을, 사랑을 알게 하시려고...
이렇게 우리는 김송희선교사님 딸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엄청난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군요, 하나님괴 같은 경험을 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시는군요.
이것이었군요.
김송희사모님이 이런 엄청난 아픔을 통해,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고 주님의 아픔에 동참케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려고...
이것이 우리 기도의 응답이군요.
아~~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응답이었습니다!
우리 때문에 주님이 이렇게 아프셨군요!
그런데요... 주님...,
우리가 주님이 이렇게 아파할 가치가 있는 자들인가요?
왜 그러셨어요?
왜 아들을 죽게 하셨어요?
그것도 외아들을...
우리 부모들은 자식의 아픔을 볼 수 없습니다.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자식의 죽음 앞에 차라리 나를 죽게 해달라고 합니다.
자신보다 자식이 더 소중하니까요.
우리 주님은 가장 소중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아버지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자식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거예요.
아...!
주님의 이 사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도대체 제가 주님의 사랑을 알기나 한 것입니까?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 사랑을, 이 은혜를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매일매일 순간순간 이 사랑에, 이 은혜에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