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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나다 이군 Dec 08. 2020

철새처럼


불쑥불쑥


낯설어질 때가 있다


주변도, 생활도,


공기도, 자신도


그러면 그동안 익숙해진 


온갖 상념들을 꺼내어 놓고


다시 지고 갈 짐만 챙긴다


철새처럼



- 201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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