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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싼타페 May 30. 2020

너로 인해 미소 짓는다

2008년 12월 아프리카에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찌 할 줄 몰라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깜깜한 하늘에서

방긋이 웃어 주십니다.


왜 그렇게 땅만 쳐다 보고

길을 찾으려고 하니?


이렇게 하늘을 쳐다 보면

내가 언제나

너를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힘들 때는 삶의 여유를 가지고

가끔 하늘을 쳐다보렴.


너로 인해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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