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인터뷰에 도움을 주는 AI
직접 제작한 UX 리서처 챗봇을 활용해 본 내용입니다. 활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좌측 상단부터 순서대로 스타터 질문의 번호를 매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질문을 클릭했을 때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1번과 2번은 함께 묶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2번인 퍼소나 인터뷰를 진행하려면 1번인 가상 퍼소나 제작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번 스타터 질문을 눌렀을 경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챗봇이 자동으로 퍼소나 3명을 먼저 만든 후 7개의 가상 질문을 뽑아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제가 사용자 조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K팝 팬들을 위한 팬과의 소통 서비스입니다. 음악 감상 및 굿즈 구매, AI K팝 스타와의 대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합니다. 주요 타겟은 한국 및 해외 K팝 팬입니다.
UX 리서처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리 입력한 대로 한국 및 해외 팬들을 타겟으로 한다는 점을 반영하여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퍼소나를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퍼소나에게 던질 질문을 미리 보여주며, 유저가 직접 질문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퍼소나가 많은 질문에 답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볼 수 있으며 특정 답변에 대해 꼬리질문을 하고 싶을 경우 해당 퍼소나에게 직접 추가 질문을 던질 수도 있어서 유용합니다.
유저가 삶 속에서 해당 앱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자세한 시나리오입니다.
해당 부분은 미처 캡처하지 못했습니다. 직접 활용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마침 디자인 컨셉을 잡기 전인 작업이 있어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기본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력했습니다.
1)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의 편의시설과 관광 정보, 한국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편리한 앱 등을 설명해주는 정보성 앱서비스입니다.
2)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요?
정보를 카테고리(숙소, 식사, 여행, 의료, 미용, etc)별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3)서비스의 타겟 사용자군은 누구인가요?
여행사를 끼지 않고 여행을 온 외국인 관광객
답변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추천해 준 컨셉(색상 및 테마)이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답변을 여러 번 요청해 아이디어를 많이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1)인터페이스 전반
- 외국인들을 위해 아이콘 기반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것
2)색상 및 테마
-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용할 것
3~5)UX 측면
- 로컬 경험 강조
- 오프라인 사용 기능 제안
- 사용자 참여 요소
이처럼 AI를 활용하면 사용자 퍼소나를 다양하게 구성해 볼 때,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서 앱을 사용할지 시나리오를 구상해 볼 때,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기 전 질문을 구성할 때 0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혼자 생각하는 것과 여러 명이 생각하는 것은 아이디어의 양과 질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더 깊이 사고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을 준다는 점에서 이제 사용자 조사 단계에서도 AI를 꼭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