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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hn Mun May 17. 2022

<관점> 강방천

#관점 #강방천 #한국경제신문 [8.5/10.0]

주식시장이 어려울때 어김없이 대가의 책을 꺼내게 됩니다. 이번에도 심리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 강방천 회장님의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강방천 회장님은 유퀴즈, 삼프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익히 유명해진 한국의 펀드매니저 입니다. 대표적인 한국의 가치투자자로써 에셋플러스자산운용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정장에서 대가들의 책을 찾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워렌버핏, 벤자민그레이엄, 하워드막스, 켄피셔, 피터린치와 같은 대가들의 투자방식이 모두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투자 방식을 관통하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강방천 회장님의 책에서도 동일한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흥분에 팔고 공포에 사라'
'매크로 보다는 기업에 집중하라'
'좋은 기업을 장기투자하라'


저 또한 조정장의 불안함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투자로 성공한 대가의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동시에 책을 읽으며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실적과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조정기간에 정리할 종목은 정리했고, 남길 종목은 천천히 수량을 늘리는 중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마음의 여유를 챙겨야겠습니다.




1.
재무제표에 나타나는 이익보다는 내포된 이익의 질을 봐야.
이익의 질은 지속성, 변동성, 확장가능성, 예측가능성

확장가능성이 가장 중요함
비즈니스 모델과 리더의 덕목에 의해 이익의 질이 결정됨

2.
주식을 매도 시점과 관련해서 피터린치의 '칵테일 파티 이론'만큼 와닿는 것은 없음
대채제가 등장할때

경쟁자가 등장할때

잠재적 수요의 끝이 보일때

투자한 기업의 KEY값이 변할때

다른 투자대안이 생길때

3.
미래이익의 추정방법 = 이익의 질 X 미래이익의 추정
- 이익의 질 (지속성, 변동성, 확장가능성, 예측가능성) = K-PER
- 미래이익의 추정 (주주관점에서 해석한 재무제표, 미래의 수요와 경쟁분석, P*Q-C 분석)

4.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5 Step
- 산업의 존재 = f(효용,가격,인프라)
- 확장성 = f(시장규모, 경쟁구조, 기업의 경쟁력)
- 수익력 = f(P*Q-C)
- K-PER = f(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가능성, 예측가능성)
- 기대수익 = f(미래 시총, 현재 시총)

5.
과거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
그러나 진보적인 의심과 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재해석이 없다면 과거 데이터는 독약
(컨셉에만 의존하는 투자는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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