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hn Mun May 02. 2021

[투자기록]포트폴리오 공개 및5월 대응전략

투자 반성

최초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21.2.28일의 최초 자산은 5,643만 원이었으나 7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원금을 6,343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기 위한 원금 확대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원금 대비 1.8% 마이너스입니다. 최초 보유종목은  SK하이닉스, 카카오, 매일유업, 제이콘텐트리, ICLN, 애플이었습니다. 만약 당시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했다면 수익률은 +0.8%였습니다. 잦은 매매와 종목교체로 -2%를 손실 본 셈이네요. 금액으로는 113만 원입니다.

최초 포트폴리오 비중 유지를 가정한 시뮬레이션

※ '21.2.28일 포트폴리오 https://brunch.co.kr/@juhnhyeonmun/62


3개월의 기록이긴 하지만 시장의 Beta도 이기지 못했고, 종목교체로 투자성과가 나아지지도 못했습니다. 더 많은 공부와 시장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스스로 정제하지 않은, 너무 많은 정보를 듣다 보니 쉽게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매수하고 매도는 최대한 자제하며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답일 것 같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및 5월 전략

현재 종목별 포트폴리오 및 성과를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여기저기 빨간불이 보이며 저조한 성과입니다. 단기매매가 많았고 그동안 올랐던 종목의 매도 타이밍은 생각보다 너무 빨랐습니다. 증권사에 좋은 최고의 고객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반성해 봅니다.

이런 숫자만 정리하면 제가 나중에 봐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원형의 차트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매수한 이유와 매도시점을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대부분 장기보유종목으로 구성을 해놨고 앞으론 매수/매도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매도가 재기되었다는 점, 현재 단기 고점에 대한 논의가 크다는 점, 무리한 매수를 지향하겠다는 전략으로 현금을 30% 이상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5월은 중순까지 매수 없이 모니터링한 후 비중이 크게 축소하는 종목을 확대해 나갈 전략입니다. 

테블릿으로 한번에 보기 위해 차트를 구성하다 보니 글도 작고 저만 이해하기 쉬운 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블로그 글로 게재하는 형식으로는 가독성이 불편하지만 실제 매수/매도를 할 때는 유용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자주 보면서 MTS에 보이는 매수매도 거래 버튼을 최대한 멀리하려고 합니다. 매주 스스로 업데이트해가며 원칙을 지키고 보완하며 성투하는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분석] 재생에너지 산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