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리더쉽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사실 팔로우어(follower)가 없으면 리더라는 자리가 유명무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 마치 자녀가 없는데 자기를 부모라고 칭하는 것처럼
경영학과에서는 CEO 혹은 의사결정자의 레벨에서 수업을 가르친다. 하지만 졸업한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기중 대부분이 팔로우어다.
수업시간에 어떤 학우가 교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우리 대부분이 피고용인의 삶을 살텐데 고용주 관련 수업이 의미가 있냐”고.
나에게 일방적으로 주어진 국적, 부모 등 유전자, 가정환경 등을 선택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팔로우어로 살아가는 직장에서는, 직장 자체는 나의 선택이지만 그 직장 안에서 나의 리더를 (내가 쫓아서 이동하지 않는 한) 선택할 수 있다는 옵션은 없다.
그럼에도, 능동적으로 피해야하는 리더는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노무사분께서 너무 잘 정리한 글이 있어 이 곳에서 공유해본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ihjmarry81&logNo=222462172308&proxyReferer=
결론: 다크 트라이애드 는 똥이다. 무조건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