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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드로잉

환절기에 느껴지는 감정

by 박공원

@smallroom_home


환절기의 울렁거림이랄까

환절기에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무엇과 무엇사이 어수선한 두려움인지 설레임인지 모를.

얼마전 가을이 시작되자마자 겨울을 생각하는 나를 보고

웬 설레발이냐 했는데 어제 저녁

갑자기 거짓말처럼 추워졌다.


도톰한 맨투맨과 외투를 챙겨입고 길을 나섰다.

저녁 7시인데 한밤중처럼 깜깜했다.

나는 이제 거의 겨울모드에 돌입했다.

겨울이불도 꺼냈고 옷장도 정리중이다.

그리고 간식 창고도 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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